카테고리 없음

씨랜드 참사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럽리셈셈 2021. 12. 10. 17:02
반응형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씨랜드 화재 참사 편을 보고 가슴이 정말 아프고 눈물도 많이 흘렸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 입장이라면 정말 더 공감하고 가슴 아파할 이야기들입니다. 장성규의 이야기 친구로 출연한 가수 백지영 씨는 이야기를 듣는 내내 눈물이 터져 나와서 녹화가 중단되는 사태까지 발생했다고 합니다. 과연 어떠한 사건이었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씨랜드_참사

 

씨랜드 청소년수련원 화재사건

씨랜드_참사씨랜드_참사
씨랜드_참사씨랜드_참사
씨랜드_참사씨랜드_참사

1999년 6월 30일 경기도 화성군 서신면 백미리에 위치한 씨랜드 청소년수련원에서 발생한 사건입니다. 청소년 수련시설인 씨랜드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을 하였습니다. 그 화재로 인해 잠자고 있던 유치원생 19병, 인솔교사, 강사 4명 등 23명이 목숨을 잃고 5명이 부상을 당하는 참사가 발생하였습니다. 화재 사고 당시 현장에는 모두 544명의 학생과 교사들이 있었지만 화재진압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유는 화재가 발생하면서 유독가스와 건물 붕괴 위험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당시 현장에 소방차 20여 대, 소방관 70여 명, 경찰 250여 명이 출동해서 화재 진화 및 인명구조 작업을 벌였습니다.

 

화재 발생 원인은?

화재의 원인은 방안에 피워둔 모기향이 이불에 옮겨붙었거나 전기 누전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정밀 검식을 실시했으나 정확한 원인은 밝혀내지 못했습니다. 

 

희생자가 발생한 큰 원인

첫번째 이유는 화재가 발생한 지역이 무선통신 난청지역이라 신고가 늦었고 오산소방서에 신고가 접수된 건 사고 1시간 이후였다고 합니다. 소방서에서 씨랜드까지의 거리 또한 무려 70km였다고 합니다.

씨랜드_참사씨랜드_참사

두 번째 이유는 소망유치원생 18명은 씨랜드 3층 한 개의 방 안에서 다 같이 잠을 자고 있었는데 아이들이 자고 있었던 방에는 인솔 교사가 없었습니다. 인솔교사의 대부분은 밖에서 불을 피워 삼겹살과 소주를 마셔서 화재사고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고 밝혀졌습니다. 

세 번째 이유는 씨랜드 건물의 불법적인 구조 운영과 안전검사 미실시입니다. 수련원 측은 운영과정에서 시공회사, 감리회사 관계자들에게 뇌물을 주었고 화상 군 공무원들은 이를 묵인하였다고 합니다. 해당 건물의 건축주이면서 수련원장인 박재천, 관련 공무원, 화상 군수까지 모두 구속 영장이 신청이 되었고 사건 당일 술을 마셨던 인솔 교사들도 모두 구속되었습니다. 그러나 부지 소유주인 김 씨는 불구속 입건되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