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새 변이종 누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 백 신접 종률 상승과 위드 코로나 시행으로 상황이 점차 나오려나 싶었지만 새로운 변이종이 발견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새로운 변이종 발견으로 인해 기존에 접종한 백신은 어떻게 되는 건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새 변이종 발견

11월 12일부터 20일 사이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인근에 있는 보츠나와, 홍콩 등에서 80건이 넘는 샘플에서 새 변이종이 발 견되었다고 합니다. 이 변이종에서는 수십 개의 돌연변이가 있어서 충격적이기도 합니다. 툴리 오데 올리베이라 남아공 콰줄루나탈 대학 교수는 바이러스 전체 유전자에는 50개 정도이고 스파이크 단백질에만 30개가 넘는 변이가 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현재 이 돌연변이가 어떻게 작용할지 분석되진 않았지만 바이러스가 숙주세포로 침투했을 때 이용하는 스파이크 단백질 돌연변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접종한 백신들이 효과를 내지 못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현재 남아프리카 공화국 정부는 세계 보건기구(WHO)는 새 변이를 논의하기 위해 긴급회의를 열었다고 합니다.

 

코로나19 변이종 누 바이러스

WHO는 신종 변이를 우려 혹은 관심 변이로 보고 그리스 알파벳인 누(Nu)로 명명하였습니다. 코로나19 변이종 누는 바이러스가 인체 세포와 결합하는 스파이크 단백질 유전자 변이 32종을 보유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바이러스가 스파이크 단백질을 이용해서 숙주세포로 침투하기 때문에 스파이크 단백질 돌변변이가 생기게 되었을 때 전파력 변화가 생기고 인체 면역체계가 바이러스를 공격하기가 더 어려워질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에이즈 환자에서 발견

인체 면역 결핍 바이러스(HIV) 감염으로 면역체계가 약화한 만성 질환자의 몸에서 이러한 변화가 일어났을 가능성이 있다고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유전한 연구소 프랑수아 발루 교수는 지적했습니다. HIV는 후천선 면역결핍증인 에이즈를 말하는데, 즉 누 변이가 에이즈 환자로부터 생겨난 것 같다는 추측입니다.

 

남아공 현재 상황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연말 휴가와 여행 시즌이 시작되는 12월 중순쯤 4차 감염 파동이 올 것으로 예측했으며, 현재 남아공의 누적 확진자는 295 남명이고 삼아자는 9만 명에 육박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