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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수능만점자 김선우씨만의 공부법 3가지

럽리셈셈 2021. 12. 11.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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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수능은 불수능이라 불릴 만큼 정말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2022년 대학 수학능력시험에서 유일하게 전 과목 만점을 받은 단 한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김선우 씨입니다. 김선우 씨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 과목 만점이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김선우 씨가 수능 만점을 받은 비결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수능만점자

 

사상 처음으로 문과, 이과 통합형으로 치러진 올해 수능은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지난해보다 난이도가 역대급으로 높아서 매우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 교육과정 평가원은 국어 만점자의 경우 28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5분의 1로 줄었고, 절대 등급의 영어 1등급 비율 역시 지난해보다 반이상 줄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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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 씨는 "반수를 하다 보니 시험 준비기간이 일반 재수생보다 짧았어요. 한 문제라도 확실히 풀자는 생각에 기출문제 위주로 공부한 게 효과를 본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수능 만점 비밀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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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규칙적인 생활을 한다.

김선우 씨는 오전 6시 30분에 기상해서 밤 12시 30분에 잠드는 것을 철저히 지켰다고 합니다. 학교 수업과 마찬가지로 공부를 할 때 50분 공부하면 10분을 쉬었다고 합니다. "정시에 대해 아는 게 별로 없어서 독학 재수는 어렵다고 생각을 했고 통학시간도 아깝고, 생활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기숙학원을 택하였다"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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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기출문제도 중요하다.

문제를 푸는 것에 끝나지 않고 문제가 어떻게 바뀔지까지 예상하면서 공부를 했다고 합니다. 10가지 색의 형광펜을 사용해서 단어에 뜻이 여러 개가 있으면 매번 다른 색을 칠하면서 공부했다고 합니다. 개념, 단어가 어떻게 변주했는지 형광펜으로 분석하고 사설 모의고사, 문제를 풀었다고 합니다. "기출문제를 위주로 공부했는데, 특히 국어의 경우는 문제를 풀 때 단순히 풀고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글을 깊이 이해하고 , 이 지문이 나오면 어떤 식으로 출제가 될지 글쓴이가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 파악하면서 공부했다"

3. 하루 루틴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매일매일 같은 시간에 일어나서 공부하고 쉬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수능 3개월 전은 여름이라 날씨가 괴롭히고, 한 달 전에는 매너리즘에 빠지기가 쉽습니다. 일주일과 하루 전에는 떨려서 공부가 안될 텐데 그럴 때일수록 내년은 없다는 독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라고 전했습니다. 김선우 씨는 준비를 철저히 했지만 막상 수능 당일 예상보다 어려운 문제지를 받아서 당황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1교시 국어 시간에 선택과목인 언어, 매체를 먼저 풀고 문학, 독서의 순으로 풀었는데 문학이 생각보다 까다로웠다고 합니다.

 

수능 만점자 기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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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만점자의 기준은 국어, 수학, 탐구 기준으로 모든 문제를 맞히고 영어, 한국사가 1등급이어야 합니다. 국어, 수학, 탐구 단 한무제도 틀리지 않아야 만점이지만 절대평가 기준인 영어와 한국사는 1등급이면 만점 처리가 됩니다. 원 점수 기준으로 영어는 90점 이상, 한국사는 40점 이상이어야 만점이게 됩니다.

수능 만점자 김선우 씨는 국어, 수학, 탐구 합산 점수는 총 427점의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김선우 씨가 말하는 수능 만점의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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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 씨는 12월 10일 서울 서초구 메가스터디 본사에서 기자들과의 인터뷰 중 "기출문제 학습을 완전히 끝내고 사설로 넘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국어의 경우 문제를 단순히 풀고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글을 이해하고 다시 문제로 나온다면 어떤 식으로 출제될지 글쓴이가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면서 공부했다"라고 전했습니다. 

 

김선우 씨가 걸어온 길

김선우 씨는 동탄 국제고를 졸업해 대입 수시전형으로 고려대 행정학과에 입학하여 재학 중 반수를 결심했다고 합니다. 양지 메가스터디 기숙학원에 들어가 2022년 수능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1학기에는 대학 생활을 하다가 6월부터 본격적으로 수험준비를 해서 조급한 마음이 들었지만 이왕 결심을 했으니 후회 없는 수험생활을 해보고 후회 없는 결과를 내야겠다며 다짐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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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 씨의 소감

올해 유일한 수능 만점자인 김선우 씨는 본인이 전과목 만점자라는 소식을 들었을 때 기쁘고 당황스러웠다고 합니다. 시험이 끝나고 가채점을 했을 때 틀린 게 없어서 놀랐고 지난날 노력한 것들이 헛되지 않아서 뿌듯했다고 합니다. 유일한 수능 만점자라는 이야기에 기쁘기도 하고, 너무 많은 관심들이 쏟아져서 얼떨떨하다고 전했습니다. 김선우 씨는 정시 전형으로 서울대 경영학과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졸업 후에는 정부부처에서 일을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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